브런치도 시작, 콘텐츠 비즈니스를 꿈꾸며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글을 쓰는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원래도 글을 쓰면서 돈을 벌었지만
블로그 글과는 결이 달랐죠
한 달 전,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카카오 애드핏 광고 승인을 받아
하루에 80원 정도의 수익을(ㅠ)
얻게 됐는데
돈보다는 콘텐츠를 만들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통하는
과정이 꽤나 재밌습니다
9일에는
브런치 작가 신청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글 좀 쓴다는 분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서비스인데,
이곳에서는 블로그와는 또 다른 결의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브런치는 게재된 글을 읽는 느낌이
블로그와는 또 다릅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다랄까요
작가 신청은 크게 어렵지 않으니
글쓰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도전해보시라는 추천을 드립니다
새삼 느끼지만,
카카오는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스토리와 브런치는 글 중심의 콘텐츠
(카카오톡도 실시간 텍스트 공유 서비스죠)
카카오스토리는 사진 중심 콘텐츠
카카오tv는 영상 중심 콘텐츠
카카오웹툰은 글과 사진의 융합 콘텐츠
그리고
카카오view는 이런 콘텐츠들이 묻히지 않고
한 명에게라도 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유통 서비스겠죠
카카오가 톡 비즈니스를 넘어
모빌리티, 금융, 증권 등
전방위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지만
콘텐츠 관련 비즈니스가 더 본질적인
가치를 지니지 않나 싶습니다
반면, 구글 애드센스는 3차 심사를 진행 중입니다
어제는 HTML 코드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메일을
받았네요
(3차 시도도 탈락일 줄 알고 식겁했는데,
아직 진행 중입니다)
코드는 분명히 head와 /head 사이에 넣었는데,
실수가 있었나 봅니다
애드핏 광고만으로 수익형 블로그를 실현하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애드센스 광고를 하루빨리 승인받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