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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임신하면 100만원" 국민행복카드 사용처는?

by 복지뉴스다모아 2022. 8. 13.

임신하기만 하면 무조건 100만원을 지급하는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제도가 있습니다. 쌍둥이 이상의 다태아 가구엔 140만원을 지급하는데, 지원받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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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어디에 쓸 수 있나

저출산 문제는 정말 사회적으로 큰 이슈입니다. 우리나라의 존망이 걸려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특별한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죠. 하지만 몇 없는 정부 지원금이라도 꼭 받아야 하는 입장이 출산 가구입니다.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제도는 임신한 가구 모두에게 100만원의 이용권을 제공하는 제도(다태아 임산부는 140만원, 분만 취약지역 20만원 추가 지원)입니다. 이 금액은 임신 1회당 한 번씩 제공합니다.

 

 

분만취약지역은 인천 옹진군, 경기 양평군, 강원 평창군 정선국 화천군 인제군, 충북 보은군 괴산군, 충남 청양군, 전북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전남 보성군 장흥군 함평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경북 청도군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봉화군 울릉군, 경남 의령군 남해군 함양군 합천군입니다.

 

이 지원금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의 모든 의료비와 약제·치료 재료 구입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출산 전 임산부의 각종 병원 진료 및 치료비는 물론이고, 아이를 출산한 이후에도 약제 치료비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기간은 카드 수령 후 분만예정일 이후 2년까지입니다.

 

임신출산진료비 신청 방법

임신출산진료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산부인과 등에서 임신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보통 약국에서 파는 임신테스트기로 두 줄이 나온 것을 확인하고, 산부인과 초음파를 통해 아이의 존재를 확인하죠. 이날 바로 임신확인증을 등록해주는데, 이후에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는 말 그대로 일반적인 카드입니다. BC카드나 롯데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신한카드에 전화해서 임신 사실을 알리면 간단한 인적 조회 이후 카드 발급 신청해줍니다.

 

방문 신청도 가능합니다. 병원, 의원에서 임신확인증을 발급받아 전담 접수처 또는 공단지사에 방문하면 됩니다. 하지만 전화나 온라인으로 다 신청이 가능하니 굳이 방문까지 할 필요는 없겠죠.

 

, 지원 제외대상자도 있습니다. 의료급여를 받는 수급권자나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 보호를 받는 자, 주민등록말소자, 급여정지자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임신출산진료비 지원금 사용처

100만원의 지원금을 올해부터 늘어난 겁니다. 원래 임신출산진료비 지원금은 일태아 60만원, 다태아 100만원이었습니다. 이 액수가 각각 40만원씩 증가했죠.

 

 

사용처 또한 확대됐습니다. 작년까지는 임신과 출산 관련 진료비 및 처방에 대한 약제 구입비에 한정됐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진료비와 약제, 치료제 구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 거죠.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았다면 임산부는 산부인과, 보건소, 보건진료소, 한의원, 조산원, 약국 등에서 카드를 쓰면 됩니다. 이때 돈이 빠져나가지 않고, 포인트가 차감되는 형태입니다.

 

지원금 사용 구조

 

진료비와 약제 구매비는 병·의원과 약국이 건강보험공단으로 차감 요청하게 됩니다. 청구된 비용은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 계좌로 주 단위 지급해주는 방식입니다. 결론적으로 임신 가구에서 돈이 안 빠져가는 거죠.

 

,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전에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사업 해당 기관인지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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