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9% 금리 효과'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방법 총정리

2~4% 금리 지원과 저축장려금, 비과세 혜택 등을 포함해 약 9%의 금리 효과를 제공하는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만 34세 이하라면 은행 앱에서 자격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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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은 정부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해 연 9% 금리 효과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은행별 우대 조건을 달성하면 10%까지 금리 효과가 올라갑니다. 주식 투자를 아무리 잘해도 연 10% 수익 내기 힘든데, 파격적인 조건이라는 생각입니다.

 

자격조건 확인하세요

다만, 자격 조건이 있습니다. 우선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1987년 2월 22일 이후 출생자이어야 합니다.(군필자의 복무기간은 최대 6년까지 연령 계산에서 제외)

 

 

또, 직전 연도 총급여액이 3600만 원 이하이거나 직전 과세기간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금액이 26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여기에 과세기간의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아야 합니다.

 

조건이 복잡하기 때문에 본인이 상품 가입 자격 조건이 되는지 직접 알아보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현재 11개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 은행) 앱이나 점포 현장 방문을 통해 자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에 들어가면 가입 알림 신청이 가능합니다. 알림을 받은 신청자는 상품이 정식 출시되면 미리보기를 한 은행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상품 정식 출시 이후 별도의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고요.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 안 할 이유가 없겠죠?

 

 

청년희망적금 혜택

 

청년희망적금은 1년 차 납입액의 2%, 2년 차 납입액의 4% 만큼 정부가 이자를 더 제공합니다. 또한, 매월 50만 원씩 2년간 납입하면 최대 36만 원의 저축장려금을 주고,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와 농어촌특별세는 부과하지 않습니다.

 

 

이 같은 혜택을 종합하면 연 9% 금리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납입 한도는 매월 50만 원이고, 만기는 2년입니다. 계산을 해보면, 매월 50만 원씩 납입 시 2년 뒤 원금음 1200만 원이 되고, 이자는 90~100만 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입 기간은 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은행별로 기본이자에 우대이자를 제공하고, 가입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등 사은품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