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뷰 현실 수익 인증(12월 활동보상)

누구나 할 수 있는 부수입 활동으로 카카오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해 10월부터 카카오뷰를 운영 중인데, 현실 수익이 얼마나 되는지, 노출 수와 채널 친구는 어떻게 올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2월 수익 3만6000원

결론부터 말하면, 제 카카오뷰 12월분 수익은 3만 6000원입니다. 생각보다 적나요?

카카오뷰 수익은 다른 사람이 만든 콘텐츠를 내 보드에 소개해서 받는 ‘큐레이션 광고 수익’과 내가 만든 블로그, 유튜브, 브런치, 인스타그램 등의 콘텐츠를 보드에 올려 받는 ‘콘텐츠 광고 수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콘텐츠 수익이 무엇인지 몰라 기사나 유튜브 동영상, 블로그 글만 소개해 큐레이션 수익만 발생했습니다. 3만 6000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12월 보드 노출수가 6만 뷰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크게 불만족스럽지도 않습니다.

내가 콘텐츠를 만든 것도 아니고, 취재해서 기사 쓴 것도 아닙니다. 그냥 좋은 기사와 글을 소개한 것만으로도 수익을 낸 거니까요. 더군다나 12월은 수익 조건인 ‘친구 100명’을 채우지 못했을 때입니다.(2월 5일 기준 200명으로 늘었습니다)

저는 1월 4일에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1월에 충족됐으니 그전에 노출된 보드는 수익 정산이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지 못한 수익이었죠.

지금도 수익 조건 충족 전 보드 활동이 수익으로 정산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카카오뷰 수익을 이제 막 지급하기 시작했으니 오픈 이벤트일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뷰 수익은 매달 25일 정산합니다. 예를 들어, 12월분 광고 수익은 1월 25일 확인할 수 있고, 2월 15일에 계좌로 입금되는 구조입니다.

1월에 활동한 내역은 이달 25일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뷰탭 노출이 전월 대비 15배 정도 늘었는데, 수익이 얼마나 증가할지 기대됩니다.

단, My뷰탭은 3배 정도밖에 안 늘었습니다. 매일 20개씩 올린 보람이 있죠. 카카오뷰는 제목과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업로드 절대량도 중요합니다.

카카오뷰는 내 채널 구독자에게만 노출되는 My뷰탭과 카카오 이용자 전체에 노출되는 발견뷰탭이 있는데, 앞으로는 My뷰탭 노출이 수익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1월 수익은 정산되는 대로 다시 인증하겠습니다.

지난달에는 콘텐츠 광고 수익을 내기 위해 블로그, 인스타에서 제가 만든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올렸습니다.

콘텐츠 광고 수익을 받으려면 카카오뷰 계정에서 자신의 사이트를 연동해야 합니다. 콘텐츠 연동은 [설정->창작채널 관리]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티스토리, 카카오TV, 브런치, 유튜브, 인스타그램 연동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페이스북은 안 되고요.

이 수익이 혁신적인 이유는 콘텐츠를 하나 제작해서 수익을 두 번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에 글을 쓰면 구글 애드센스 광고 클릭으로 수익은 내고, 카카오뷰에서 한 번더 낼 수 있죠.

물론, 수익이 얼마나 될지는 지켜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