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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반포 자이아파트 시세 90평 72억 신고가. 집값 하락 전망 무색

by 복지뉴스다모아 2021. 12. 21.

반포 자이아파트 시세 90평 72억 신고가. 집값 하락 전망 무색

 

 

조금 충격적인 기사를 봤습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자이 아파트가 91평 기준 72억8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직전 거래는 8월에 이뤄진 65억원이었는데요, 3개월만에 7억8000만원이 올랐네요.

 

돈은 이렇게 버는 걸까요. 자본주의랑 이런 것일까요. 반포 자이아파트 시세는 작년 말만 해도 40억 후반대였는데요, 이제 70억대가 됐습니다. 단 1년만에요. 일반적인 직장인들은 평생 일해도 만져보지도 못할 돈인데, 반포 자이 소유자들은 1년만에 30억을 벌었네요.

 

 

(반포자이 분양가를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은데, 10년 전 동일 평형은 30억원대였습니다.)

 

최근 수도권 외곽을 중심으로 시세 조정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경기도 용인, 시흥, 안양 등에서는 급매가 나온다는 기사를 소개시켜드렸습니다.

 

그런데 서울 핵심지의 대단지 아파트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보합세는커녕 오히려 가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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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풀어 놓은 유동성이 회수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금리를 올린다고 해도 아직은 감당할 만한 수준입니다. 반면, 오피크론 변이 확산으로 위드코로나 실험은 곳곳에서 실패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긴축정책을 펼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부자들은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 걸까요. 오히려 더 많은 돈을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더 똘똘한 한 채에 자금을 투입하네요. 서울은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과연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강남에서도 시세가 하락하는 단지가 있습니다. 구반포역 바로 앞에 위치한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는 72타입 2층 물건이 11월 28억3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직전 거래는 34억5000만~35억원에 거래됐는데, 크게 떨어졌죠.

 

다만, 이런 거래의 경우 증여나 특수관계인 간 거래인 경우가 많습니다. , 핵심지 시세는 견고하다는 거죠.

 

아직 무주택자인 분들이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함께 뉴스 체크하면서 고민하시죠.

 

 

*서울 강북구 미아3재정비촉진구역(미아3구역) 공고 : 24일 예정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1만3600가구 입주자모집 공고 : 28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