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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4월부터 운전면허 반납하면 10만원 드려요

by 복지뉴스다모아 2022. 4. 5.

서울시가 올해 4월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교통카드 10만원을 제공합니다. 예산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선착순 1만5141명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니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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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1.5만명에 10만원 교통카드

이번 사업은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의 일환입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70세 이상, 19521231일 이전 출생한 어르신이 대상입니다. 소지하고 있는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즉시 발급해줍니다.

 

기존에 운전면허 자진반납 혜택을 받지 않은 분이어야 한다는 조건도 있습니다.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분도 있으시죠. 경찰서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고, 신분증을 가져오면 운전면허증을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운전면허를 왜 반납하라고 하지? 의아해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게 됐습니다.

 

 

매년 1만명 이상 자진 반납

2017년만 해도 어르신 면허 자진반납자 수가 600명대에 불과했는데, 2019년부터 교통카드 제공 혜택이 도입된 이후로 자진반납자가 크게 증가해 1만7000명이나 됐습니다. 2020년과 2021년에도 각각 1만4000명, 1만5000명이 운전면혀를 반납해 10만원을 받으셨습니다.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사업

 

면허를 반납하면 즉시 면허취소가 됩니다. , 운전을 하실 수 없는 거죠. 하지만 1년 뒤에는 다시 시험을 봐서 취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가족이나 대리인을 통한 반납이 가능합니다. 다만, 대리인이 반납할 때는 주민센터가 아닌 경찰서 민원실에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리인은 가족관계증명서, 수령인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합니다.

 

 

선착순으로 지원금 10만원을 제공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준비된 교통카드가 모두 소진되면 사업은 자연스럽게 종료됩니다. , 내년에도 같은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기 때문에 너무 급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