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부 지원금

월계동 미미삼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광운대역세권 개발 정리

by 복지뉴스다모아 2021. 11. 9.

동북권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로 평가 받는 월계 시영아파트(미륭 미성 삼호3, 일명 미미삼)가 예비 안전진단을 통과했습니다.

 

미미삼의 예비안전진단 통과가 특히 반가운 이유는 2년 전에 실패를 극복했다는 점 덕분이죠.

반응형

 

미미삼은 누구나 인정하는 강북 재건축 최대어지만 

2019년에는 재건축 불가 통보를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반갑습니다

 

우리 단지 예비안전진단 통과했다라고 말하면 예비는 다 되는 거잖아라고 평가절하하는 분들이 많죠.

축하해한 마디 해주면 될 것을 말이죠

 

 

 

예비 안전진단은 말 그대로 시작입니다.

‘예비안전-정밀안전-적정성 검토순으로 진행되는 단계에서 통과 확률이 가장 높은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노원구의 전체적인 노후화가 심해지고 있고, 주택 공급을 위해서는 정부도 마냥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의지도 남다른 것 같고요.

 

 

노원구는 대표적인 베드타운이었습니다.

개발을 최소화하고 서민의 주거공간을 늘려 집값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지역이었죠. 하지만 물량 공급이 부족해진 최근에는 노원구의 전략적 개발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광운대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죠.

 

 

서울 동북권 개발 ‘핵’ 광운대역세권 개발 총정리(월계삼호4차 예비안전진단 통과)

서울 동북권 개발 ‘핵’ 광운대역세권 개발 총정리. feat 월계삼호4차 예비안전진단 통과 서울 노원구 월계동 삼호4차 아파트가 예비 안전진단(현지 조사)을 통과했습니다 서울 동북권 신도심

housesss.tistory.com

 

 

월계 미미삼은 1986년 입주해 35이 넘어섰습니다.

 

3930가구 규모, 강북권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초대형 재건축 단지입니다. 광운대역 일대가 개발하면 49층의 복합 건물과 상권이 형성되는데, 교통환경 개선과 함께 재건축 사업 추진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운대 주변 재건축 단지의 사업성은 건설사들이 입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월계 삼호4차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이 통과했는데요, 벌써 3개 건설사가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 DL이앤씨-e편한세상, 현대엔지니어링-힐스테이트 등).

 

 

최근 기사들은 보면

월계시영아파트와 맞붙은 삼호4차도 예비안전진단 문턱을 넘은 만큼 두 단지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관측”(서울경제)

 

삼호3차 전용 59㎡, 재건축 후 전용 84입주권을 받을 것이라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관측”(한국경제)

 

광운대역 일대 물류부지 15 최고 49층 업무·상업 복합건물, 주상복합으로 짓는 개발 사업이 조만간 착공 예정”(머니투데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지만 건설사 현수막 하나도 안 보이는 단지가 수두룩합니다.

 

월계 미미삼은 언론에서도 관심을 많이 갖는 단지이다 보니 더 많은 현수막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