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더 나은 광고 표준’ 위배 경고 왜 나올까...구글 서치 콘솔 확인

결론 : 걱정 마세요

구글 애드센스 승인 받고 보름 정도가 지났습니다. 하루에 1~2달러씩 쌓이는 재미가 상상 이상입니다. 티스토리 키우기 위해 애드고시 준비하시는 분들은 포기하지 마시고 꼭 이 즐거움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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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 행복을 앗아가려는 악의 무리가 있어서 언급해보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페이지에서

매일 광고수익을 확인하는데, 어느날 “더 나은 광고 표준을 위배했다”는 공지가 떠 있습니다.

 

 

“운영 중이신 사이트 중 하나 이상이 더 나은 광고 표준(Better Ads Standard)에 위배되는 광고 경험을 포함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경고 상태가 되었습니다. Google Search Console의 광고 경험 보고서에서 수정이 필요한 광고 경험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글 광고 정책에 위반되는 일을 한 적이 없는데 왜 이러지.

 

이런 상태가 30일 이상 지속되면 블로그 내 모든 광고가 차단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동안의 내 노력은 다 날아가는 건가?

 

이런 불안감이 엄습해왔습니다

 

많은 분이 이런 경고 메시지를 받으셨을 텐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블로그가 잘못 된 것이 아니라 몇몇 비양심적인 티스토리 블로거 때문에 발생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경고 메시지에서 자세히보기를 클릭하시면 더 나은 광고 표준에 대한 여러 설명이 나옵니다. 여기서 ‘광고 경험 보고서’를 클릭하면 왜 이런 메시지가 떴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고 환경 보고서 페이지에서 데스크톱을 눌러보시면(확인된 속성 선택에서 자신의 블로그 클릭) 상태가 ‘통과’로 나올 겁니다. 하지만 모바일에서는 상태가 ‘실패’로 뜨면서 사이트 디자인에 문제가 있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발견된 URL을 보면 예시 2곳이 나오죠

 

 

 

이 예시에 나온 두 사이트 때문에 경고 메시지가 뜬겁니다. 블로그에 팝업 광고를 띄우거나, 초기화면 광고, 광고 위에 광고 등 구글이 금지하는 행위를 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내 잘못이 아닌데 왜 경고 메시지가 나한테 왔을까요.

 

구글에서는 신고를 받거나 적발할 때 URL을 기준으로 하는데, 위의 두 사이트가 tistory.com/ 주소를 쓰기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우리 모두가 잘못된 광고를 게재하는 것처럼 인식된 거죠

 

 

지금은 관련 블로그에 대한 접근이 제한됐더라고요. 문제됐던 블로그가 문을 닫으면 구글이 보낸 광고 메시지도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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